There are times when I want to quit my monotonous English public school job in Seoul due to my school's poor planning, lack of creative control over lesson plans and all around unprofessional attitudes by most of my coworkers and supervisors, but I must say that my kids are precious. That's hard to argue with.
Seeing as how the sixth graders graduated last week, they had their last English lesson for elementary school. In celebration, one of the classes wrote me a goodbye letter. Actually, they all wrote me a letter and stapled them together. It was really touching.
I must say that I feel like a bad teacher because almost all either wrote entirely in Korean or in terrible English. Of course, the thought is always what matters most and of course I can see the effort and genuineness in their gift. However, knowing my forgetful nature, I might lose these precious messages. If I transcribe them, I can always look back.
Just like the Christmas message responses I received from my coworkers, I will remove most identifying characteristics of the writers. I'll leave the first names but will omit all last (family) names. Also, since their handwriting is kind of sloppy and my lack of ability to clearly read handwritten Korean leaves me little choice but to guess or omit certain words. Other than the cute drawings and heart shapes, I'll leave all other content untouched. Enjoy!
UPDATE: After transcribing almost everything, I was surprised at how many of them mentioned my journey of studying Korean. I guess they picked up on my linguistic struggles and occasional achievements in class better than I thought. True, I did speak a lot of Korean to them although it was always with the intent to motivate them to speak English or to explain the directions of the activity. Though it seems that I learned more from them than they learned from me. I was surprised at how many said such sweet yet surprisingly telling comments of their own country including "even though you're a foreigner you seem like a Korean" and "you speak our country's language well". That's always a bit weird for me to hear.
Also, although there were some great messages I didn't get around to writing here, I figured it would be better to post what I have rather than let the whole post deteriorate into nothingness. Sorry for not including all notes.
Finally, I'll include a short list of some new words that I learned through this little project:
실력 - ability
향상 - improve
아쉽다 - sad
덕분에 - because of you, due to you (polite)
즐거운 - a pleasant (time), an enjoyable (time)
서먹서먹하다 - awkward
나아지다 - to improve, to get better
성격 - personality
정성 - sincere
최선 - the best way
흠미 - interest
English Teacher Smith Teacher
안녕하세요 전 6-7 반 O병길이에요.
선생님 덕분에 되게 못하던 영어도 그나마 잘 알게됬어요.
저는 이재 중학생이 되는데 이학교에 서다른 후배들도 잘 가르쳐주시고 감사합니다.
재미가 없던 영어 시간이 조금더 재미있어졌어요.
중학교 때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미스 선생님로 한글 열심히 배우셔서 미국친구들 불께 한국 좀 알려 주세요
I love korea.
병일올림
To: smith teacher
Hello! I'm O영찬 이에요
처음부터 영어로살려고 하니까
참 어렵네요 선생님
한 하기 동안 가르쳐주셔서 thank you ♥
선생님은 정말 잘 생기셨어요~~!
애인은 당연히 있으신 거 같아요
이제 안녕히계세요 Goodbye!
다시 말하지만 잘 생기셧어요! ☆
스미스 선생님에게
제가 아직 영어로는 잘 쓰지를 못해서 우리말로 편지를 써서
이번에 중학교에 가면 영어를 잘 배워야 할것같아서 편지를 써요.
그리고 1년은 아니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만나서 수업을 해서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또 글씨가 너무 작아서 편지에 글을 다채우지 못했어요.
so long
스미스 선생님깨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7반의 O찬기 입니다.
일단 1년동안 성심 성의껏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가 장난치고 떠든것은 정말 죄송해요
1년 전에 선생님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 나네요
들어 오시는데 키도 크시고 또 잘생기셔서첫 인상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제는 중학생이 되는데 선생님을 뵐수 없다는게 너무너무 아쉬운것 같아요
선생님 그동안 장난 친 것 정말 죄송했고 또 영어실력을 향상 시겨주신 점은 정말 감사해요
지금 선생님 과의 마지막 시간이라는게 정말로 아쉽고 슬퍼요.
저희 후배들도 선생님의 실력 그대로 열심히 가르쳐 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행복을 빌게요
2010년 2월2일 화여일
O찬기 드림
- 스미스 teacher 에세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O건후 입니다
1년동안 저희들을 잘 가르쳐 주셔서 잠사합니다
선생님 께서는 한국어를 참 잘하세요!
그리고 매우 멋있으세요
마지막으로
2010년 잘 보 내세요
Happy New Year
Ha Ha Ha
2010년 2월2일 화여일
To 스미스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6학년 7반의 O용준이에요. 이제 조금 만 있으면 중학생이되네요
선생님과 1년밖에 영어 공부를 하지못해서 약간 아쉽네요.
선생님과 수업을 할때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수업은 추억으로 만 가게되네요
아, 그리고 선생님 키도크시고 잘생기셨어요.
선생님 안녀히계세요
from 제가 O용준올림
1년 동안 우리를 가려쳐 주신 스미스 English teacher
☆선생님☆
한국에오셔서 우리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영어의 조금 관심이 생각것 같네요
새해 복 많이 팓으세요
그리고 앞으로 쭉 건강하세요
to 스미스 선생님께
안녀하세. 저는6-7반에 O건우라고 합니다.
한하기 동안 영어를 가르쳐주신것 감사합니다.
전 선생님의 웃음이 너무 보기 좋앗구요 선생님 파란눈동자신기했어요.
항상웃으면서 수업을 해주신것 감사해요.
화내거 않으시고 떠들어도 이해해주시고 물르는것 가르쳐 주신것 감사해요
내년에도 수업하실거는 잘 모르거만 그때도 화이팅!
그리고 저희6학년7반이 수업은 가장 잘했죠? ㅋ ^^
그럼 good bye!
dear Mr. Smith 선생님께...
스미스 선생님! Hello! 제가 누군전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스미스 선생님을 잘알고 입니다. 선생님께 들었는데
한국말을 노력해서 배우신다면.......
to smith
Hello my name is Tae hwan OOO 저는 6학년 7반입니다.
월래는 영어를 VERY~ 싫어했지만 seen goo Teacher 와 Smith
Teacher 께서 영어를 매우 funny 하게 하셔서 조금 English가 재밌어진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어느나라 사람인 줄도모르지만 꼭 우리 나라 사람인 것같아요
그럼 bye
from tae hwan
'To Smith cheacher
Hello? I am Gyeng chan-OOO.
When I met you I was surprised
at your height. You are very tall.
If I graduation, I think I'll miss
you. I was happy was when I have english class with you. Good bye.
from Gyeng-cha
Tues. 2nd Feb 2010
To 스미스 선생님 (영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스미스선생님 (Hi)
지금까지 저희를 가르쳐 주신것 진심으로 감사해요 (Thank you. Because teach me)
덕분에성적도 많이 올랐어요. (Thank to, my grade is up)
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선생님이에요. (What a best teacher you are)
5학년 아이들도 잘 가르쳐 주세요 (please good teach for next sixth grade)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Thank you very much)
잊지 않을게요 (I'll miss you.)
결혼 잘 하세요 (good marry)
Smith 선생님께...
Smith 선생님 안녀하세요? 저는 6학년 7반에 O.민.재 라는 학생이에요
선생님은 2주에 한번씩 밖에 보지 않지만 선생님과의 수업 재미 있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다른 나라 분 이신데 도 우리 나라 말을 잘하셨죠.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처럼 선생님도 우리나라 맣을 배우고 계시겠지요.
비록 올해에 해어 지만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
2010.2.2.
Hi Smith teacher I am Sukjin OOO
2주일에 한번씩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I am go to middle school
중학교에 가서도 기억 할께요
I'm very sad.
무엇보다도 중학교가서 슬퍼요
Good luck
내 생애 최고의 원어민 선생님이었어요.
Good Bye teacher
To. Smith
Hello. smith teacher. I'm Da young OOO.
선생님, 1년동안 재미있게 영어 가르쳐주셔서 삼사해요.
선생님을 통해 미국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기뻤어요.
Yeah~ Yeah~ Yeah~
앞으로도 많은 애들에게 영어의 줄 거웁을 알 려주세요
1년 동안 감사합니다 ♥_♥
To 스미스 선생님 (Smith teacher)
안녕하세요. 전6-7 O민지 라고 해요.
선생님도 2학기 때부터 가르치 셨잖아요.
재미있었고, 즐거웠어요
단지 아쉬운 점은 수업이 별로 없어서 그게 아쉬워요
처음에는 외국인 이라 좀 서먹서먹 하고 김장 했었는데 지금은 나아진것 같아요
아무튼 너무 감사 드리고요, 재미있게 시간 보낸것 같아 좋아요
선생님이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는 것 처럼
저도 영어 공부 열심히 할께요!
from O민지
안녕하세요? 스미스 선생님. 저는 2009학년도에 선생님께 영어를 배운 6-7 O성은 이라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한국말도 잘 하시고 웃기시고 잘생기시고 성격도 너무 좋으신 것 같아서 좋았어요.
선생님께 영어를 배우으로서 영어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중학생되는데 그 전에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저는 중학생 되는데 두려운 것 같아요...
공부도 더 열심히 해서 하고 중학교 생활도 잘 적응해야하고...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파이팅 할게요^^ 선생님도 항상 힘내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했어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Dear. Smith teacher.
Hi~mr.Smith.
저는 6-7 O혜영입니다.
2학기 동안 영어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어 공부하시면서 모르는거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영어는 배웠지만...
저는 이제 중학생이 되서 학교에선 못보지만..선생님과의
수업 즐거웠어요! 그럼 안녕히!
So Long!!
스미스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스미스 선생님!! 저는 6학년 7반 학생 O세희 라고 합니다 ^^
그동안 저희를 재밌고 정성을 다해 가르쳐 주신거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열심히 학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으세요~
한학기 동안에 선생님과한 수업이 정말 재밌었어요
사실... 제 꿈이 외교관 이라서 영어에 흥미도 맗고 영어를 좋아해서
수업이 특히나 더 재밌고 좋았던 거 같아요
제가 영어를 더 알아 가고 공부하는 걸 도와 주셔서 감사해요~
Update
9 years ago
2 Responses to “Korean students' goodbye message”
와! I am a teacher too...and I so get this.
Looking back a few months later, it's even sweeter. Those kids were really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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